기사입력 2010.11.16 11:23
박태환은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4조 5레인에서 스타트를 끊은 박태환은 1위보다는 일본의 마쓰이를 따라가는 여유있는 전략을 택했다. 마쓰이와 함께 300m지점부터 다른 선수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 박태환은 마지막 50m를 여유있게 역영을 펼쳤다.
3분55초08에 터치패드를 찍은 박태환은 3분53초08을 기록한 순양(중국)에 이어 조 2위, 전체 5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또다른 라이벌인 장린(중국)은 3분54초62를 기록했다.
지난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3관왕 2연패에 도전하는 박태환은 금일 저녁에 열리는 남자 400m에서 금맥 사냥에 나선다.
한편, 정다래(19, 전남수영앤맹)는 여자 평영 100 예선에서 1분9초26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정다래는 금일 저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 박태환 (C) 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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