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공식홈피 "추신수, 수상 못해 아쉬워"

[엑스포츠뉴스=박내랑 기자]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서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한 선수에 선정됐다.

MLB.com의 칼럼리스트 앤서니 카스트로빈스는 오프시즌동안 많은 시상식이 있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는 선수로 우익수 부분에 추신수를 뽑았다.

앤서니에 의하면 "추신수는 한국에서는 이미 록스타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미국에서도 2010시즌을 통해 많은 팬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110년 역사상 3할 타율에 20홈런, 20도루를 연속해서 할 수 있는 첫 번째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401의 출루율은 아메리칸리그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이고 14개의 보살은 최고 수준이다. 추신수는 진정한 파이브툴 플레이어다"며 극찬했다.

한편, 추신수 외에 언급된 선수로는 선발투수에 조쉬 존슨(플로리다), 마무리투수에 호아킴 소리아(캔자스시티), 포수에 저바니 소토(시카고 컵스), 1루수에 애덤 던(워싱턴), 2루수에 캘리 존슨(애리조나), 3루수에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플로리다), 좌익수에 조휘 윌리엄(워싱턴), 중견수에 앤드려 맥커츤(샌디에이고)이다.

박내랑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