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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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 최희, 첫 복귀 설렘+육아 고충→프로 워킹맘 변신 (노잼희TV) [종합]

기사입력 2020.12.19 17:52 / 기사수정 2020.12.19 17:5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에 '퇴근 후 육아 시작! 최희 워킹맘 일상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최희는 "복이를 만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되었네요! 한 달이란 시간이 저에겐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걸까요, 참 많은 걸 바꿔놓은 존재네요! 일 욕심도 뿜뿜인 엄마는 출산 한 달 만에 일하러 나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를 두고 나오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복이를 위해서도 행복하게 일하고 돌아왔답니다. 아직은 좀 어설픈 워킹맘의 하루, 함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최희는 "제가 출산한 지 한 달 가까이 돼가는데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막달부터 해서 일을 못 했더니 유튜브는 계속 찍었지만, 방송이라던가 제가 원래 하던 일들을 못 한지 좀 된 것 같다"라며 설렘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또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일을 쉬는 날들이 많았었는데  제가 첫 복귀를 하게 됐다. 준비할 게 좀 많아서 미리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처음 시작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희는 첫 복귀를 앞두고 꼼꼼히 공부하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낑낑대는 복이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 쉽게 집중하지 못했다. 온통 신경이 복이에게 가 있던 최희는 결국 복이를 안아 들고 얼렀다.

한참을 복이를 어른 최희는 "너를 두고 일을 어떻게 갔다 오니. 우리 복이 엄마랑 떨어지는 것도 처음이잖아. 잘 있을 수 있어요?"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결국 최희는 일은 아이가 잠든 저녁 시간에 해야 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도 최희의 신경은 온통 복이와 육아에 쏠려 있었다. 출산으로 인해 달라진 몸매를 신경 쓰다가도 복이가 깰까 조심조심 공부를 하고, 일어날 시간을 체크한 것.

다음날 아침, 최희는 출근 전 집안일을 하고 일을 하기 전 복습도 끝마쳤다. 최희는 복이에게 "어제 세 시에 깨서 맘마 먹고 왜 다섯 시까지 안 잤어. 엄마 너무 졸립다. 일하러 가야 하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드디어 촬영장. 최희는 오랜만에 방송이라 떨림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꼼꼼하게 설명을 듣고 리허설도 진행했다. 최희는 바짝 긴장도 했지만 무사히 즐겁헤 촬영을 맞췄다.

집으로 돌아온 최희는 가장 먼저 복이를 찾았다. 최희는 "피곤한데 복이 보니까 피곤이 싹 풀린다"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면서도 복이의 잠투정에 당황하는 '초보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화장을 지우고 복이 엄마 모드로 돌아온 최희는 늦은 저녁을 챙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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