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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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1984' 갤 가돗 "두 번째 작품,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

기사입력 2020.12.18 10:41 / 기사수정 2020.12.18 10:4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패티 젠킨스 감독과 갤 가돗이 후속작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원더 우먼 1984'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패티 젠킨스 감독, 배우 갤 가돗이 참석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영화. 다이애나(갤 가돗 분) 삶의 유일한 사랑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가까이 그리워한 스티브 트래버(크리스 파인)와의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2017년 개봉해 216만 관객을 동원한 '원더 우먼'의 후속작이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3년 만의 재회에 "너무나 좋았다. 제가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촬영장이 된 것 같다. 첫 번째 영화를 만들면서 동료들과 친해졌고 스태프들과의 관계도 좋아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갤 가돗은 "감독님의 말에 동의한다. 영화의 스케일이 방대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매일 스태프들과 만나 작업하면서 원더우먼 가족이 된 것 같다. 마치 제2의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새로운 배우들과도 함께하면서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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