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민정이 10세 연하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당신 수상해~'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부부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보단 내가 수상한 일을 하는 편인데,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하고 돌아와서 '싼 것 산거야'라고 말하고 눈을 못 마주친다. 사실 비싼 것을 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10세 연하 남편 신동일과 결혼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매일 뽀뽀한다. 그러다보니 이 사람과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1948년생으로 올해 72세이지만, 최소 10살은 어려보이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신동일은 이날 김민정을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함께 듀엣 노래를 불러 박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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