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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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구한 괴물 나야"…'낮과 밤' 남궁민, 이청아에 과거 진실 고백

기사입력 2020.12.15 21: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이청아에게 과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낮과 밤' 6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도정우(남궁민)를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와 자신이 하얀밤마을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지 않은 것에 대해 추궁했다. 그러나 도정우는 "28년 전 대한민국은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 아니었을 테니까"라며 둘러댔다.

제이미 레이튼은 "그날 무슨 일이 있었어요. 왜 사람들이 죽었죠. 사람들은 자살한 걸로 되어 있어요. 일부는 서로를 죽인 것 같기도 했지만. 혹시 내가 했어요?"라며 물었다.

도정우는 "박사님이? 박사님이 무슨 수로"라며 부인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전혀 몰라요. 하지만 꿈에서 이제 점점 선명해지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해요"라며 불안해했다.

도정우는 "박사님은 범인을 잡았어요. 게임 오버. 이제 그만 미국으로 돌아가요"라며 돌아섰다. 제이미 레이튼은 "왜 우리 둘은 기록에 남지 않았죠. 당신이 나한테 말하지 않는 건 뭐예요. 왜 나를 수술해 준 거예요?"라며 다그쳤다.

결국 도정우는 "박사님이 살길 바랐어요. 박사님을 구한 건 괴물이라고 했죠. 그 괴물이 바로 나야. 이번에도 그 괴물이 당신을 구했으니 이걸로 됐어요"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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