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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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이청아, 남궁민 예고 살인 진범인 것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20.12.14 22: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이청아가 남궁민을 예고 살인의 범인으로 지목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5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 도정우(남궁민)라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혜원(김설현)은 전문가의 만류에도 화재 사고 현장에서 도정우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전날밤 손민호(최진호)의 저택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도정우는 공혜원이 저택 안에 있다고 생각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때 공혜원은 '내가 이 사람에게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만 같은 공포를 배웠다는 것은 그 후로도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라며 생각했다. 다행히 여러 명의 생존자들과 함께 도정우가 발견됐다.

화재 사고 생존자인 가사도우미는 뉴스 인터뷰를 통해 도정우의 도움으로 지하 금고에 숨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가사도우미는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정우가 과산화수소에 자신의 피를 떨어트려 산소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또 제이미 레이튼은 화재 사고 발생 당시 납치됐고, 수상한 병실에 감금됐다. 제이미 레이튼은 약물이 주입된 탓에 제대로 저항하거나 도망칠 수 없었고, 하얀밤마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제이미 레이튼은 병실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뉴스를 통해 도정우가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산소를 발생시켜 생존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제이미 레이튼은 "과산화수소 그리고 피. 저걸 어떻게 생각해냈지?"라며 의심했고, 결국 도정우가 진범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이미 레이튼은 장지완(이신영)에게 "범인. 도정우 경장이에요. 방법도 모르겠고 이유도 모르겠지만 내 말이 맞아요. 과산화수소 그게 왜 금고에 있었죠? 불과 연기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웠을 텐데 가본 적도 없는 큰 집에 있던 과산화수소를 비밀 금고로 가져왔다고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장지완은 "금고가 있었다는 건 도우미도 몰랐다고 했는데. 팀장님은 어떻게 아셨지"라며 당황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손민호의 집에 뛰어들기 전에 시계를 봤어요. 계산하고 있었던 거죠"라며 말했다.

더 나아가 제이미 레이튼은 그동안 도정우가 했던 행동들을 되짚었고, "답을 다 보여줬는데 그걸 못 보고 의심하지 않았어. 단 한 번도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같은 시각 도정우는 손민호의 목을 졸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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