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남능미가 후배에게 집을 싸게 팔아 갈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남능미가 출연해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능미는 "후배들이 명절에 우리 집에 찾아왔다. 집을 사려고 하는데 돈이 조금 모자르다고 하더라. 그때 당시 상황이 집값이 치솟던 시기다. 그래서 내가 집을 싸게 주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남능미는 후배에게 "우린 너보다 나은 데로 가면 되니까 우리 집을 사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남편한테 가서 말하니까 남편이 안 된다며 화를 냈다며 "나도 후배 앞에 자존심이 있지. 다음날 후배한테 빨리 와서 계약하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능미는 "남편이 화가 나서 혼자 집을 알아보라고 하더라. 다른 집을 구하기 힘들어서 융자를 받았다. 그 빚을 다 갚기 전까지 남편이 화를 안 풀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