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걸 그룹 '카라'가 한국 활동에서는 일본에서와는 다른 '점핑' 의상을 입기로 해 눈길을 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한국활동을 앞둔 카라는 일본활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트의 의상을 입고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걸 그룹의 의상이 선정적이다는 논란이 대두하면서 최대한 노출을 감추고 '섹시'와는 다른 컨셉트로 '점핑'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카라는 일본 활동 시 허리를 드러낸 의상을 입었었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의상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일부 방송 무대에서 못 보여주는 것이 아쉽다"며 "그렇지 않아도 카라가 '점핑'이라는 곡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하게 돼 국내에선 다른 느낌으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새로운 의상을 제작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느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점핑'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국내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최근 '점핑'이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발표 당일 5위를 기록, 국내 컴백 무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카라 ⓒDSP미디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