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과 블랙핑크 리사가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명예 전당 누적 순위 1위에 오르며 제63대 기부천사에 등극했다.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내외 팬들의 활발한 투표로 만들어진 순위다.
강다니엘은 2978점을 받으며 남자 개인 부문 누적 순위 1위를 함으로써 기부천사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16개월 연속 기록으로 강다니엘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33회, 기부요정 30회로 총 63회 기부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150만 원이다.
지난 11월 28일 ‘2020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베스트 뮤지션상’과 ‘아시아 셀러브리티상’을 수상하고 2관왕에 오른 강다니엘은 12월 10일 생일을 맞아 최애돌 기부요정으로도 선정됐다. 팬덤 다니티로부터 이날 하루에만 451,538,389표를 받은 강다니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you danity’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자 개인 부문은 3000점 만점 중 2981점을 받은 리사가 선정됐다. 지난달에 이어 5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리사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5회, 기부요정 4회를 달성해 총 9회 450만 원을 기부했다.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이 미국 빌보드 스태프들이 꼽은 '2020 베스트 앨범 50' 목록에 포함되어 화제다.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은 블랙핑크는 ‘혁명’이라는 극찬과 함께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최애돌은 기부천사가 된 강다니엘, 리사 이름으로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최애돌’ 총 누적기부금액은 1억 8,850만 원에 달한다.
종합 누적 순위 남자 개인 2위는 지민(방탄소년단), 3위 뷔(방탄소년단), 여자 개인 2위는 쯔위(트와이스), 3위 나연(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최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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