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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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SON, 맨유에 있었다면...” 레전드들 이구동성

기사입력 2020.12.11 12:12 / 기사수정 2020.12.11 12:12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로 뛰었던 웨스 브라운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맹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은 지난 105(한국 시간) 맨유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당시 손흥민은 21도움을 올렸고, 계속해서 당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운은 11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그때를 회상했다. 손흥민의 플레이가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그는 난 토트넘을 정말 좋아하고,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가 맨유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 경기는 손쓸 방법이 없는 그런 경기였다. 맨유에 큰 경종을 울리게 한 경기였다. 우린 토트넘에 크게 졌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이 손흥민을 극찬하기에 앞서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극찬한 바 있다.

퍼디난드는 만약 내가 지금 맨유에 데려갈 선수를 고를 수 있다면, 난 손흥민을 택할 것이다. 확실히 그는 내게 있어 톱3 안에 드는 선수다. 또 손흥민은 환상적인 청년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손흥민의 인상적인 활약에 레전드들의 격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맨유 전설들의 칭찬 빈도가 늘었다. 최근 맨유 팬들도 제이든 산초 대신 손흥민을 영입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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