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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13일 온라인 생중계

기사입력 2020.12.11 11: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OGN이 방송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의 플레이오프 라운드가 12월 13일(일) 진행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 이하 LoR)의 본격 e스포츠 대회. 시즌 토너먼트는 LoR이 두 달에 한 번 선보이는 매 시즌의 종료 시점에 아시아, 미국, 유럽 동남아에서 지역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린다. 지난 12월 6일(일) 진행된 1,024강 오픈 라운드에서는 전 세계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24시간에 걸친 열띤 경쟁 끝에 지역별로 32명의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다.

한국과 일본의 참가자들이 경합한 아시아 지역의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자 중 한국 선수는 총 8명. ‘BJ준쩌리’, ‘J01’, ‘리롤의 부두술사’, ‘Setakbinu’, ‘dotorossi’, ‘느낌뿍’, ‘트신’, ‘민트는 치약’이 24명의 일본 강자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라운드에 올랐다. 오픈 라운드에서 일본에 비해 다소 부진했던 한국 선수들이 과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가 플레이오프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다. 8명의 플레이오프 라운드 진출자 중 온라인 강자로 잘 알려진 ‘리롤의 부두술사’는 ‘LoR 덱 마스터즈’에서 4강에 오른 실력자로 꼽히며, 상위 랭커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J01’ 역시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 중계진으로는 다양한 게임에서 캐스터를 맡아온 최광원 아나운서를 비롯해 인기 스트리머 ‘따효니’ 백상현, 각종 LoR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는 ‘페가소스’ 심규성, ‘프로즌윈터러’ 신현욱, ‘체니아’ 하상훈 등이 해설로 활약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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