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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송은이 "초대하고픈 셀럽? 데뷔 20주년 맞이한 보아"

기사입력 2020.12.11 10: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북유럽' 멤버들이 초대하고픈 셀럽을 전했다. 

11일 KBS  '비움과 채움 북유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 작가가 참석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

초대하고 싶은 셀럽은 누가 있을까. 이에 김숙은 라미란을 언급하며 "절친이기도 한데 집에 놀러가면 책장을 본 적이 없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어떤 책을 볼 지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 씨도 굉장히 다독한다. 스무살 때부터 봤는데 항상 책을 들고 있었다. 그래서 최강희 씨 집에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의 집에 가보고 싶다. 보아의 20년 흔적이 책장에 고스란히 남아있을거라 더 의미가 깊을 것 같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보아 씨의 책장을 구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소유 씨가 은근히 책을 많이 읽더라. 토크쇼는 사실 부담이 있는데 책장을 공개하는 건 부담도 덜하다. 그래서 소유 씨도 나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편 '북유럽'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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