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차원이 다른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이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최첨단 기술을 다채롭게 접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인트로부터 무대 엔딩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연출을 준비 중이다. 매 무대가 ‘레전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멤버들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방탄소년단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기발한 콘셉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며 팬들의 마음을 빼앗을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절하게 결합한 무대 구성을 통해 마치 시청자들이 직접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올 한 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맵 오브 더 소울 : 7)’부터 ‘Dynamite (다이너마이트)’, 최근 발표한 ‘BE (Deluxe Edition)’까지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며 글로벌 K-POP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올해 ‘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BE (Deluxe Edition)’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글 가사로 이뤄진 노래가 ‘HOT 100’ 1위에 오른 사례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이다.
오는 12일 개최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온택트(On-tact)로 열린다.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 ENHYPEN(엔하이픈)까지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서현이 3회 연속 공동 진행을 맡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감염 우려가 없는 안전한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북남미 등 각 권역에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시청자 접속 국가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네이버 V LIVE,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생방송(ニコニコ生放送), 북미와 남미 권역에서는 LIVECON, 유럽과 중동 권역에서는 Contentszone, 동남아시아권에서는 Jncmediagroup, 필리핀에서는 Ktx, 인도에서는 Bookmyshow에서 스트리밍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2일 오후 4시 레드카펫,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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