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3 12:23 / 기사수정 2010.11.14 14:47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여자 탁구 대표팀이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체전 예선 첫 경기에서 여자 탁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3대0으로 격파했다.
1단식에 나선 '맏언니' 김경아(33, 대한항공)는 말레이시아의 속 킴(NG Sock Khim, 26)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3대0으로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박미영(29, 삼성생명) 역시 베 리 웨이(BEH Lee Wei, 27)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으며, 세 번째 주자 석하정(25, 대한항공)도 치우 수진(CHIU Soo Jiin, 25)에게 3대0으로 승리하며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자 탁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6시(현지시간)에 홍콩과 단체전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한편, 남자 탁구 대표팀은 잠시 뒤 사우디와의 단체전 예선 첫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 = 김경아 (c)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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