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식당 폐업한지 6개월…코로나 지긋지긋한놈"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로나19로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 강재준이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강재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점에서 뒤돌아보니 기유가 폐업한 지 6개월이 넘었다"며 "다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의지와 꿈이 있는데 코로나라는 지긋지긋한 놈 때문에 그 꿈을 나중으로 기약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냥 뜬금없이 예전 가게할 때 생각이 나서 글 한번 써봤다"며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해드리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함께 3년간 연남동에서 식당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5월 식당 문을 닫은 바 있다. 



특히 강재준은 지난 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올해 5월에 가게를 닫았는데 아내는 거의 실신하듯 오열했다"며 "인테리어 하는 데에는 몇 주가 걸리는데 폐업하는 데에는 한 시간도 안 걸리더라. 그 이후 아무 일도 못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현재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강재준 글 전문

이시점에서 뒤돌아 보니 기유가 폐업한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다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의지와 꿈이있는데 코로나라는 지긋지긋한 놈때매 그꿈을 나중으로 기약하고 있습니다 

제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웃음을 드렸을때 희열감을 느끼듯 누군가가 제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시는데 이또한 엄청난 희열감을 느낍니다

그냥 뜬금없이 예전가게할때 생각이나서 글한번써 봤어용^^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오프라인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해드리는 날이오기를 바라며 !!!! 모두모두 화이팅!!! 대한민국 자영업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강재준 인스타그램,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