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전 출전 채비를 마쳤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라이벌 아스널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축구화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리며 “북런던 더비를 위한 준비 완료”란 글을 게시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손흥민은 아스널전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은 아스널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7월 열린 아스널과 EPL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도 중요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 기준, 첼시에 1위를 내줬다. 되찾기 위해선 무승부 이상의 결과가 필요하다.
올 시즌 아스널은 EPL 14위에 처져있다. 부진한 상대지만,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최근 양 팀의 최근 EPL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토트넘이 근소 우세에 있다. 라이벌전인 만큼 다른 경기보다도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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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