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그룹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장규리가 백종원의 요리를 기대하며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52회에서는 노지선, 장규리가 양미리구이를 먹고 만족했다.
이날 백종원, 양세형, 김동준, 유병재가 모였다. 김희철은 게스트 프로미스나인의 노지선, 장규리와 함께 다른 휴게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희철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프로미스나인의 선생님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고. 김희철은 노지선에 관해 "'노장금'이라고, 회를 다 뜬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양세형이 "못 먹는 음식 있냐"라고 묻자 노지선은 "맛없는 거요. 참을 수 없다.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지선은 "백 선생님 깍두기 볶음밥 따라 해보고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그것만 먹었다. 꽈리고추 삼겹살이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 규리 언니가 백종원 선생님 음식 먹는다고 2주 전부터 설렜다"라고 밝혔다.
장규리는 백종원의 요리를 많이 먹기 위해 식단 관리를 하다 왔다고 밝혔다. 2kg 정도 찔 예정이라고. 노지선은 소화제를 챙겨왔다고 했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소화제도 있었다. 특히 직접 쓴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여태 방송하면서 소화제 선물은 처음이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농벤져스. 점심 메뉴는 양미리구이였다. 김희철은 "지선인 생선을 아예 못 먹는다. 회를 다루는데 먹진 못하더라"라고 걱정했고, 노지선은 "오늘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양미리구이를 먹은 노지선은 먹태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한편 태민은 농벤져스와 함께 쪽파 1,000박스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소개도 하기 전에 30초 만에 품절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민은 자신의 노래 '무브'에 맞춰 쪽파를 들고 춤을 추고, 파전 뒤집기에 성공, 박수갈채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