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kr)의 총싸움 게임(FPS) '배터리 온라인'(BATTERY, Battle Territory)이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일, 웹젠은 '배터리 온라인' 공개테스트 서비스의 서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PC방 가맹회원을 대상으로 클라이언트 배포를 시작했으며, 10일부터 일반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배터리 온라인'의 클라이언트를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에 접속 후, 서버다운 방식과 P2P다운 방식 중 빠른 접속 속도를 보이는 서비스를 선택해 다운받으면 된다.
사실감 넘치는 현대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배터리 온라인'은 '무인 정찰기', '로켓포' 등의 현대전 신무기들과 '개인 스킬', '전리품' 등 기존 온라인 FPS 게임들과 차별되는 시스템들을 선보여, 2010년 하반기 FPS 게임 시장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쏜 꼽히는 게임이다.
웹젠은 '배터리 온라인'의 2차 CBT에서 일부 신체가 훼손되는 등의 강한 타격감과 높은 품질의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사실성, 배경음악 등 사운드에서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테스트에서는 '봇 모드', '폭파 미션' 등 2차례의 CBT를 거치면서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들이 모두 적용됐을 뿐 아니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다운타운' 전투 맵의 그래픽과 일부 지형 등은 전면 수정돼 공개된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석 PD는 "최적화와 안정성 등 게임 내 개발은 마무리했으며,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OBT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배터리 온라인'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및 공개테스트 콘텐츠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