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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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임영웅 향한 여전한 팬심 "임영웅 헌정곡? 10분이면 가능" (정희)

기사입력 2020.12.01 15: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에 대한 여전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예은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는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DJ 김현철이 진행했다.

싱어송라이터 치즈, 소금과 함께 출연한 안예은은 청취자들에게 구수한 인사를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예은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자작곡 ‘윤무’에 대해 "그리움을 온건하게 표현한 조선 왈츠"라고 소개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 DJ 김현철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대표곡 '홍연', '상사화'처럼 한자를 이용한 노래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예은은 "옛날 한글에 매력을 많이 느낀다"며 고전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음악 색깔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꾸준히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왔던 안예은은 신곡 '윤무'가 임영웅을 위해 만든 곡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안예은은 "제가 언급을 많이 해서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다"며 "'윤무'는 임영웅 씨를 위해서 써뒀는데 제가 부르게 됐다. 연락은 아직 안 왔지만 팬의 마음으로 정말 괜찮다"고 팬심을 자랑했다.

이에 김현철이 "연락이 오면 새로 만들 수 있냐"고 묻자 안예은은 "10분 만에 만들 수 있다. '윤무'도 그렇게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예은은 신곡 '윤무'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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