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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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고준, 홍수현 직진 스파크에 당황…"유혹 이유 밝혀질 것"

기사입력 2020.12.01 13:56 / 기사수정 2020.12.01 13:5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거침 없이 자신을 유혹하는 홍수현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1일 한우성(고준 분)과 백수정(홍수현)이 ‘아침미담’ 프로그램에서 만나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아침미담'의 공개방송 현장을 담고 있다. 많은 여성 방청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스튜디오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우성이 변호사 게스트로 고정 출연 중이다.

우성은 범죄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아내 강여주(조여정)의 남편으로, 전 국민이 다 아는 '워너비 국민 남편'. 모두를 사로잡는 미소와 가만히 있어도 자상함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우성에게 수정은 유혹의 눈빛을 보내며 뚫어져라 보고 있다. 한류여신 출신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그에게선 광채가 뿜어져 나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성을 향해 과감하게 눈을 마주치며 직진으로 유혹의 ‘불꽃 스파크’를 튀기고 있는 수정의 위험한 도발이 담겨있다. 마치 우성이 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아내 바라기' 벽을 무너뜨릴 기세로, 우성은 다가오는 수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처해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 우성을 보며 수정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우성은 전 국민이 아는 아내 바라기이자 국민 남편이다. 그런 우성에게 수정이 계속해서 유혹의 눈길을 보내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는 내일 방송되는 '바람피면 죽는다' 1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본 방송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킬링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김영대-연우-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홍수현-오민석 등 화려한 연기자 군단이 캐스팅돼 2020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오는 2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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