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GS샵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에서 상품 검색 및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하는 GS샵 애플리케이션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국내 환경에 특화된 전용 애플리케이션 중의 하나이다.
GS샵의 갤럭시탭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던 모바일 쇼핑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넓은 화면과 동영상 시청이 편리한 태블릿PC에 최적화했다.
스마트폰보다 큰 7인치 화면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잡지형태로 쇼핑 정보를 제공하며, TV쇼핑의 실시간 동영상도 볼 수 있다. 또한, 통신기기의 특성을 활용하여 음성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GS샵은 지난 3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쇼핑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리케이션까지 오픈하는 등 모바일 쇼핑의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GS샵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에서는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모든 상품을 조회하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쇼핑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실시간 연동이 되어 있어 TV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의 배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샵의 김영욱 본부장은 "태블릿PC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쇼핑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쇼핑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성장 가능성을 실제 매출로 이끌어 내기 위하여 정교한 고객분석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GS샵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