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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벤·옹성우 참여…'경우의 수' OST, 오늘(30일) 음반 판매 시작

기사입력 2020.11.30 10: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드라마 ‘경우의 수’ OST가 음반으로 판매된다.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OST 음반이 오늘 30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OST는 극의 적재적소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우의 수’ OST 앨범에는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한 35곡의 트랙과 함께 드라마 속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북과 포토카드가 구성되어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경우의 수’ OST 음반에는 청량한 극의 분위기와 드라마틱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하성운의 ‘우연일까’를 시작으로, 우연(신예은 분)과 수(옹성우) 두 사람의 짜릿한 설렘이 느껴지는 라엘(Ra.L)의 ‘Highlight’, 감미로움과 귀여운 매력이 공존하는 그_냥, 김채원(에이프릴)의 ‘Sweet Dream’, 두 주인공의 커져가는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애절함이 느껴지는 벤의 ‘오늘도 난 그 자리에 있어’, 거침없고 스윗한 직진남 준수의 매력을 닮은 버나드 박의 ‘Close Your Eyes’가 수록된다.

이어 우연을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수의 진심이 담긴 옹성우의 ‘왜 몰랐었을까’, 유려한 멜로디와 은유적인 가사로 짝사랑에 절절함을 입힌 유연정(우주소녀)의 ‘피안화’, 조용하지만 강하게 극에 서정적인 무드를 더한 케빈오의 ‘Falling Slow’, 극 중 청춘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공감하듯 극에 삽입되어 짙은 여운을 선사한 옥상달빛의 ‘서로’까지 총 9곡의 가창곡과 드라마 내 적재적소에 쓰여 감초 역할을 했던 연주곡 26곡이 포함된다.

드라마 ‘경우의 수’는 사랑에 울고 웃으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지난 28일 성황리에 종영했다.

한편, ‘경우의 수’ OST 음반은 오늘 30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식 판매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모스트콘텐츠, 콘텐츠지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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