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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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삼별초, 첫 전투서 여몽연합군 격퇴"

기사입력 2020.11.29 22:1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삼별초와 여몽연합군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5회에서는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 정태우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이날 설민석은 삼별초가 항몽의 아이콘이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삼별초는 왕온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고 제주도로 옮기려고 했다. 그런데 공격하기에도 불리한 위치였다. 그래서 진도를 택한다. 진도에서 조운선을 탈취할 계획이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그런데 뒤에서 여몽연합군이 쫓아오고 있었다. 첫 전투에서 삼별초가 승리했다"라고 밝혔다. 몽골군은 기마전엔 능했지만, 해전은 익숙하지 않았다고. 또한 삼별초의 승리로 이끈 건 도깨비 그림이었다. 설민석은 "도깨비 그림이 바닷물에 비쳐서 괴수의 형상으로 보였다. 제 생각엔 괴물이라고 생각했다기보다 그 기세에 겁을 먹은 게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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