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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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저기가 우리 산"…고은아X미르, 과수원 영농 일기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0.11.27 16:54 / 기사수정 2020.11.27 16:5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가 과수원 일상을 전하는 한편 집안 소유 산을 공개했다.

26일 고은아와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방가네 영농일기#1) 사과 좀 사주세요..너무 추워요..ㅠㅠㅠ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고은아와 미르는 장성에 있는 부모님의 과수원에 방문했다. 고은아는 "오늘 엄청난 고생길이 보인다. 이제 일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와 미르, 첫째 방효선은 사과 나무에 있는 사과를 따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미르는 "일하다 도망친 아빠에게 한 마디 해달라"라고 고은아에게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소리만 바락바락 지르더니 어디 갔냐"라고 화냈다. 

미르는 엄마에게 아빠의 행방을 물으러 갔다. 미르 엄마는 "장갑 사러 간다고 핑계 대더라. 그러고 농협 가서 '애들이 와서 어떻게 했다' 하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올 거다"라고 말했다. 돌아온 아빠와 엄마는 사과밭 확장 계획으로 논쟁을 벌였다. 

이후 고은아는 "허리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사과 상자를 옮겼다. 이어 그는 옆에 있던 언니 방효선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가 말로만 도와 결국 화를 냈다. 홀로 남은 효선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 효진(고은아)이가 방신한다"라고 말하며 조용히 일을 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미르는 방가네 소유 산을 소개했다. 그는 "저기가 우리 산인데 편백나무 몇십만 그루를 심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삼남매 엄마는 "너 열여섯 살 때 소나무 다 베고 새로 심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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