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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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스토커에 시달린 사연 공개…'부자라서'

기사입력 2010.11.10 10:21 / 기사수정 2010.11.10 10:2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협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에이미는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어떤 낯선 남자가 우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 동영상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퍼트리겠다고 협박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 글에서 에이미는 "범인이 잡혀 협박한 이유를 묻자 '인터넷에 돈 좀 있다고 나오기에 그랬다'고 했다. 그래서 현실이 무서웠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이후 불면증과 대인기피증 등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가 될)동영상을 찍을 일도, 찍힐 일도 없지만 연예인을 떠나 한 사람의 여자로서 엄마와 나 둘이서 매일 가슴 졸이며 무서움에 떨고 있던 기억이 난다"며 "한 달 동안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힘든 일이 있었으니 이제 행복해질 것이다" 등 에이미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이외에도 미니홈피에 친구들에게 배신당했던 일과 오션 출신 오병진과 쇼핑몰 사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에이미 다이어리 ⓒ에이미 미니홈피]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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