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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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아내 휴대폰 저장명은 '♥대대장님♥'…평생 모시고 살 것"(대한외국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6 06: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서지석이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서지석은 25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서지석은 베일에 싸여있는 아내에 대해 "자랑할 게 정말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한 지 8년차가 됐는데, 내가 아내를 만난 지 10분 만에 반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인사 한마디에 심장이 쿵 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서지석은 아내를 휴대폰에 '♥대대장님♥'이라고 저장한 사연을 전하며 "평생 모시고 살겠다는 이유를 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지석은 "여자들이 대부분 귀찮아하는 설거지,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도 모두 내가 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아내는 자신을 '서 일병'이라고 저장해 놨다고.


서지석은 소문난 운동 마니아로 축구, 농구, 야구 동호회를 모두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주일에 4회씩 운동을 나가는 것에 대한 비법을 묻자 서지석은 "청소기 하나를 돌려도 티를 팍팍 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은 '대한외국인' 출연 소식에 아내의 반응을 묻자 "평소 친분이 있는 줄리엔 강이 나오는 것을 알고 머리로 이기고 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지석은 이날 게스트 중 가장 높은 단계인 9단계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every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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