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아들의 돌잔치를 고민하는 마음을 전했다.
23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야하는 월요일. 주말 튼튼이 돌, 취소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백일 그냥 넘기고 너무 아쉬워서 돌은 조그맣게라도 가족식사 하고 싶었는데. 오늘내일 추이 보고 결정. 속 시끄러울땐 몸을 움직여야죠. 모닝요가"라며 요가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난도 요가 동작을 척척 소화하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현진은 2017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고, 육아 일상을 SNS에 게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서현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힘내야하는 월요일.
주말 튼튼이 돌, 취소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백일 그냥 넘기고 너무 아쉬워서 돌은 조그맣게라도 가족식사 하고싶었는데.
오늘 내일 추이 보고 결정. 속 시끄러울땐 몸을 움직여야죠. 모닝요가.
어깨 뻣뻣하고 골반 문제 있는(안그래도 짧은 장요근이 출산 후 더 짧아졌어요) 제게 정말 힘든 동작. 에카파다라자카포타사나. 왕비둘기자세.
어깨와 골반, 허리(등)의 유연성이 정말 필요한 동작이에요. 지금은 이렇게 병든 비둘기 같지만 매일 하다보면 언젠간 되겠죠.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