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박시후, 취중연기 위해 '음주촬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꼬시고 싶은 남자) 박시후가 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리얼 취중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후는 술에 취한 특별기획팀 팀장 구용식을 연기하기 위해 맥주 한 병을 원샷 한 채 실감나는 취중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박시후가 실제로 맥주 한잔에 취할 정도로 주량이 약함에도 연기를 위해 맥주 한 병을 마셔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귀띔이다.

한편, 박시후는 구용식이 최근 입사를 포기하려는 황태희(김남주 분)의 손목을 낚아채며 황태희와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박시후는 "용식은 사랑이 고픈 남자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 큰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용식이 태희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시후의 리얼 취중 연기는 8일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박시후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