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28
연예

제시카 "악플? 상처 받지만 원동력 되기도 해" (제시카정) [종합]

기사입력 2020.11.19 19:20 / 기사수정 2020.11.19 19:2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제시카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제시카의 유튜브 채널 '제시카 정'에는 '먹방 그리고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서 제시카는 과자를 먹으며 네티즌들이 물어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그는 '크리스탈의 가장 좋은 점'이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싸워도 항상 서로가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고 평생 가장 친한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또 '노래, 춤, 글쓰기, 디자인, 촬영 중 어느 게 가장 좋냐'라는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 전부 다 즐겁다. 최근에 '샤인'이라는 책을 냈는데 출판의 세계는 매우 다르더라. 하지만 되게 재밌는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빨리 두 번째 책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내 중심"이라며 "음악과 나 자신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언니를 힘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모든 것에 의욕이 없는 날에 여러분이 응원해 주는 댓글 같은 거 보면서 '이러면 안 되지'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다. 스트레스 푸는 건 일 끝난 후에 와인 한잔 마시면서? 아니면 반신욕"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원동력은 원래 '그러려니'하는 스타일인데 누군가 날 자극하면, 악플이나 비꼬면서 얘기하는 걸 보게 되면 '내가 이걸 못할 거 같아?' 하고 그걸 해내야 된다. 상처를 받긴 하지만 원동력이 되는 거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제시카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소설을 발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Jessica Jung'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