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8 10:12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애플 아이패드가 오는 9일부터 사전가입 신청을 시작한다.
지난 7일 KT(회장 이석채)는 애플(Apple)의 '아이패드(iPad)' 전 모델(Wi-Fi only 16/32/64GB, Wi-Fi+3G 16/32/64GB)을 11월 중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확한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아이패드 3G + WiFi 모델을 2년 약정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의 정확한 출시 일자 및 요금 상품은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에 관한 정보와 사전 신청에 관한 내용은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를 통해 공개됐다.
멀티터치 기능이 강화된 아이패드는 사용자들이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아이패드 3G+WiFi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시켰으며, Wi-Fi를 통한 웹 서핑, 비디오/음악 감상 시 10시간 이상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KT를 통해 아이패드를 고객에게 곧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들이 아이패드에 보여줬던 뜨거운 호응이, KT의 매력적인 요금제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폰스토어의 사전가입 안내에 따르면 아이패드 사전가입은 오는 9일부터 신청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 = 애플 코리아 공식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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