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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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추궁하는 엄현경에 부정 "그 남자 죽었다면서요"

기사입력 2020.11.18 20:06 / 기사수정 2020.11.18 20:0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엄현경의 추궁에 강하게 부정했다.

18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정(엄현경분)은 이태풍(강은탁)에게 찾아가 "태풍 오빠 맞지. 예진이한테 다 들었다"라고 태풍이 사과 알레르기지가 아닌 갑각류 알레르기 가진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풍(강은탁)은 "그게 무슨 소리냐. 내가 사과 알레르기라고 했냐. 정신이 없었나 보다"라며 모른 체했다. 한유정이 "그럼 왜 사기꾼한테 이태풍이냐고 했냐"라고 묻자 태풍은 "유정 씨가 사기 당하려는 걸 봤고 도와주려고 거짓말 한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그는 "나는 유정 씨가 찾는 이태풍이란 사람이 아니다. 난 유민혁이다"라며 "그 남자 죽었다면서요. 아버님이 직접 확인했다면서요. 할 말 다 끝났으면 나가달라"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자 유정은 밖으로 나가 "맞다. 태풍오빠 죽었다. 한유정 왜 자꾸 이러냐"라며 자책했다. 홀로 남은 태풍은 "엄마 누명이 벗겨지면 그때 꼭 말할게 유정아"라고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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