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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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전현무도 지원사격" 헨리, '천재 뮤지션'의 진짜 음악 [종합]

기사입력 2020.11.18 18:10 / 기사수정 2020.11.18 15:3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헨리가 절친들의 응원으로 가득한 신보 '저니'를 발표했다. 

헨리는 18일 오후 세 번째 미니 앨범 '저니(JOURNEY)'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헨리가 6년 만에 선보인 신보 '저니'는 헨리의 생각과 이야기, 매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별히 방송에서 보여진 헨리의 예측할 수 없는 매력부터 천재 뮤지션다운 음악성까지 다채롭게 담겨 음악 팬들의 만족도를 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는 그를 응원하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 나섰다는 점이다. 보통 음악 앨범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등 방송인들이 피처링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려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저니' 5번 트랙에 수록된 '우리집'에는 그레이,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제시, 한혜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에는 음악이 행복을 타고 전파됐으면 하는 헨리의 바람이 담겨있으며 집이라는 개인적 공간에 초대되는 콘셉트인 만큼 헨리의 진짜 친구들이 피처링으로 참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들은 헨리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온 절친인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고. 헨리는 이들의 피처링 참여 배경을 묻자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바깥을 나가지 못하던 때에 친구들의 목소리를 노래에 담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명 한 명한테 다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다. 박나래 누나는 특유의 말투로 '너무 좋다'고 말했고, 제시 누나도 그 말투대로 '내가 왜?'라고 말하면서도 언제까지 보내주면 되는지 묻더라. 또 전현무 형은 '내 파트 최대한 많이 살려달라'고 분량 욕심을 내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헨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서 노래를 통해 우리가 같이 놀고 있다는 느낌이 전달됐으면 했다. 제 진짜 친구들의 목소리가 담겨야 리스너분들에게도 진짜 솔직한 느낌이 전달될 것 같았다"고 덧붙이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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