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9:55
연예

윤혜진, '♥엄태웅' 여권의 빨간 딱지 에피소드…강도 높은 수색 비화 (What see TV) [종합]

기사입력 2020.11.17 19:54 / 기사수정 2020.11.17 19:5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여권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혜진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What see TV'에 '우리는 여행 가서도 별일이 다 생김…. 여행기 에피소드! 우린 울고 여러분은 웃으시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혜진은 "자꾸 여행 생각이 나는데 현실적으로 가지 못한다. 여행 갔을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이야기를 해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때는 2018년, 윤혜진은 자신의 로망이었던 쿠바 여행기를 떠올렸다. 그런데 엄태웅이 아시아 여행은 괜찮지만, 대서양 쪽을 넘어가면 거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 이유는 모르지만, 공항 수속만 하면 문제가 생겨 잡혔다고.

윤혜진의 여행 경로는 뉴욕을 경유, 멕시코에 들렀다가 쿠바에 도착하는 코스였다. 윤혜진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자신과 달리 엄태웅은 수속 걱정에 어쩔 줄을 몰랐다고 회상했다.

걱정과 달리 윤혜진과 엄태웅은 아무 문제 없이 뉴욕, 멕시코, 쿠바까지 수속을 통과했다고. 윤혜진은 쿠바 여행기를 털어놓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이후 윤혜진은 멕시코에서 뉴욕으로 수속을 밟을 때, 자신감이 붙은 엄태웅이 혼자 수속에 도전한 사실을 전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엄태웅은 모자부터 벨트까지 벗겨지는 강도 높은 수색을 당했다.

윤혜진은 "왜 그랬을까 싶어서 엄태웅의 여권을 봤더니 빨간 딱지가 붙어 있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왜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자신이 가장이라 붙었다고 생각했더라"고 전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엄태웅은 머쓱하게 "무슨 얘기를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알았다'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윤혜진은 "둘이 도대체 뭘 했길래 빨간 딱지를 줬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What see 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