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7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여행지를 두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1박 2일은 바닷바람을 맞아 색깔이 더욱 윤기나고 곱다는 성인봉 단풍을 보고자 천혜의 자연과 신비의 섬 울릉도로 향하기로 했다.
결국, 1박 2일 멤버들은 만재도의 뱃멀미가 가시기도 전에 가을 단풍놀이를 위해서 또 배를 타야 하는 울릉도 성인봉으로 떠나게 됐다
하지만, 촬영 당일 울릉도행 배를 타려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14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잠잠하던 하늘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고요하던 바다에는 태풍과 해일이 일었다.
울릉도행 배가 결항될지도 모르는 예측불허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촬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과연 이번 1박 2일 여행지는 어디가 될 것인지 7일 오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