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PD "박하선, 머리스타일만 네 번 바꿔…이런 여배우 처음"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광영 감독이 박하선, 권율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 이광영 감독이 참석했다.

'며느라기'는 SNS에서 화제를 낳았던 수신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공감 100% '시월드 격공일기'.

이날 이광영 감독은 "웹툰과 싱크로율이 다들 높다"고 말했다. 이어 "사린이(박하선 역) 경우에는 원작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한달 반 동안 머리스타일을 네 번 바꿨다. 이런 여배우는 처음이다"라고 박하선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권율 씨도 과거, 현재 장면을 위해 살을 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며느라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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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