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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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뒤 만나자"…B.A.P 출신 정대현, 오늘(17일) 현역 입대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0.11.17 08: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겸 배우 정대현이 오늘(17일) 현역 입대한다. 

정대현은 17일 육군 훈련소에 입대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앞서 지난달 28일 정대현은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금방 다녀오겠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더 좋은 무대와 연기 보여드리겠다. 아직 못 보여준 게 많다. 1년 반 뒤에 만나자"고 약속하며 팬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제 삶의 모든 것을 꼭 다 갚겟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정대현은 입대 하루 전인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군 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정대현의 모습이 담겼다. 정대현의 담담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정대현은 지난 2012년 B.A.P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소속사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뮤지컬, OST 참여 등 한층 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라이언하트,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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