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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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 윤박 외도 눈치챌까

기사입력 2020.11.16 2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윤박에게 실망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5회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김도윤(윤박)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진은 젖몸살을 앓았고, '이 동물적인 모습은 가장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가장 자주 들켰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오현진은 다른 산모들로부터 아내가 출산할 때 남편들이 외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이후 오현진은 김도윤과 병원에 가기 전 치장했다. 그러나 김도윤은 병원에 가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고, 오현진은 "오랜만에 데이트 기분이나 내볼까 하고. 우리 병원 가지 말고 영화 보러 갈까?"라며 물었다.

또 택배가 도착했고, 김도윤은 "자기 주려고 선물 하나 샀어. 딱풀이 보느라 힘들 텐데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해서 골라본 거야"라며 밝혔다.

그러나 오현진은 택배 상자 안에 육아 용품이 들어 있자 실망했다. 오현진은 "아기 슬링이 내 선물이야?"라며 쏘아붙였고, 김도윤은 "마음에 안 들어?"라며 당황했다.

오현진은 "아니. 아기 엄마한테는 아기 슬링이 최고의 선물이지"라며 억지로 미소 지었다.

특히 김도윤은 후배 유희원(배우희)과 불륜이 의심되는 상황. 오현진은 김도윤에게 산후조리원에 가기 전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고, 김도윤은 선약이 있다며 곤란해했다.

이때 유희원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오현진은 "왜 안 받아?"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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