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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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종의 마지막 경고"…AKMU(악뮤), 더 짙어진 이별 감성 '해프닝'[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11.16 18: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KMU(악동뮤지션)가 또 새로운 명곡으로 돌아왔다.

AKMU는 16일 오후 6시 신곡 '해프닝'(HAPPENING)을 발매했다.

'해프닝'은 AKMU가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전작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의 연장선에 있는 곡.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고 아이콘(iKON)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공동작곡한 MILLENIUM과 기타리스트 SIHWANG이 참여했다.

'해프닝'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의 주인공들이 이별 후 감정을 다 소진한 모습이 담긴 곡.

새로운 사랑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아닌 척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서로 다른 시점과 시선으로 각각 다른 화자의 감정이 들어간 스토리가 기차와 레스토랑에서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건 일종의 마지막 경고 / 같은 거야 / 거창한 표현을 / 주기엔', 'You just my happening', '쓸데없는 미련으로 인해 바보 같은 추억 하나 남아있지 않게' 등의 가사는 악동뮤지션 특유의 재치 있고 센스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AKMU '해프닝'이 이미 1년이 넘게 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와 함께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무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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