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 고아라X김주헌, 의문의 결혼식→연주회까지…촬영장 비하인드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의 촬영장 비하인드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의 다이내믹한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화제를 불러 모았던 그 시절 로맨티스트 김만복(이순재)과 아내 심순자로 변신한 고아라, 이재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고풍 의상으로 멋을 낸 고아라와 이재욱, 심순자의 맞선 상대로 깜짝 변신한 김주헌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의문의 결혼식 현장.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쭈그리고 앉아있는 신부 고아라의 모습도 포착됐다. 반짝별 후보 김주헌부터 전 남편 방정남 역의 문태유와도 환상의 케미를 자아내는 고아라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소녀의 기도 연주회로 뭉클함을 안긴 이순재와 '이꿈모’(이혼을 꿈꾸는 모임) 승기 엄마(박성연), 예서 엄마(이선희), 미란(정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선우준의 엄마 조윤실(서이숙)이 구라라를 소환했다는 소식에 두 팔 걷어붙이고 동행에 나선 ‘이꿈모’. 드라마 마니아 진숙경(예지원)의 극단적 상상은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물세례를 막기 위한 우비, 기선제압용 스모키 화장을 장착하고 든든한 라라지킴이로 변신한 이선희와 정연, 그리고 고아라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구라라와 선우준의 청춘 2악장이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도 유쾌함과 따스함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도도솔솔라라솔’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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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