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삼성은 16일 오전 "투수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200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 지명받아 삼성에 입단했다.
삼성에서만 15시즌 뛴 윤성환은 통산 425경기에서 135승 10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23을 남겼다.
과거 삼성 왕조 주축으로서 맹활약해온 그이지만 최근 몇 년 새 계속되는 기량 저하는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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