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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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첫시즌' 류현진, MVP 표도 받았다...13위 랭크

기사입력 2020.11.13 11:26 / 기사수정 2020.11.13 11:2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류현진이 MVP 투표에서 13위에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13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MVP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가 MVP에 선정된 가운데 류현진이 8위표 1개와 10위표 2개를 얻어 총점 4점을 기록, 1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 아메리칸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첫 시즌에 류현진을 곧바로 사이영상 3위에 올라설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 시즌에 토론토, 그리고 새로운 아메리칸리그에서 류현진은 적응을 마쳤고 미국 기자들도 류현진의 활약에 MVP 투표에서 표를 던져줬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는 4위를 기록했고 LA 애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뒤이어 5위에 올랐다.

한편 내셔널리그 MVP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민이 차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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