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붙는다. KT는 배제성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고, 두산에서는 유희관이 나설 차례다.
배제성은 올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95 기록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두산과 1경기 나섰고 6이닝 4실점해 패전 투수가 됐다.
유희관은 올 정규시즌에서 27경기 나가 10승 11패 평균자책점 5.02 기록해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대기록을 쌓아 올렸다. KT와 5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6.45 기록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1, 2차전에서 연달아 이겼다. 그러나 3차전에서는 KT가 반격했다. KT는 5-2로 이겨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 첫 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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