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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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소피, 카이 직접 제거하나?

기사입력 2010.11.05 00:34 / 기사수정 2010.11.05 00: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4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 카이(다니엘 헤니 분) 비서 소피(유리엘 분)의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소피는 카이가 관계된 모든 실무를 처리하고 카이의 명령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는 완벽한 비서이다. 하지만, 소피는 카이의 비서이기 전에 양두희 회장(송재호 분)의 측근이기도 했다. 지금껏 소피는 양회장의 지시를 받아 카이의 모든 상황들을 몰래 보고해 왔다. 

3일 방송에서는 더 이상 카이가 필요 없어진 양회장이 카이를 처리할 사람으로 소피를 지목했다. 카이를 마음에 담고 있는 소피는 "카이 네 손으로 직접 처리해. 할 수 있겠지?"라는 양회장의 말에 잠시 머뭇거렸으나 "네"라고 답했다.

결국, 소피는 카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에 한 남자로부터 무언가를 넘겨받았다. 그것은 카이를 제거할 방울뱀 독이 들은 작은 약병이었고 이를 확인한 소피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과연 소피가 직접 카이를 제거할지 관심을 쏠리고 있는 가운데 4일 12회에서는 지우(비 분)와 황미진(윤손하 분) 모두를 일망타진하려던 도수의 계획이 양회장 측의 방해로 물거품이 된다.

무거운 마음으로 경찰서로 복귀한 도수(이정진 분)는 유일한 증거인 금괴까지 증발하면서 경찰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는다. 해묵은 감정을 털고 서로 의지하게 된 지우와 진이(이나영 분)에게도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게 된다.

<도망자> 12회 방송은 4일 밤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유리엘 ⓒ 도망자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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