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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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우기X오정연 살리고 침수 차량 탈출 성공 (나는 살아있다)

기사입력 2020.11.12 2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 방송인 오정연, 배우 이시영이 침수 차량 탈출 훈련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우기, 오정연, 이시영이 침수 차량 탈출 훈련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기와 오정연은 침수 차량 탈출 훈련을 받았다. 우기와 오정연은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곧바로 뒷자리로 이동했다. 오정연은 헤드레스트를 뽑아냈고, 헤드레스트로 차창을 힘껏 내리쳤다.

그러나 오정연은 조준점이 계속 빗나갔고, 멤버들은 우기와 오정연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때 이시영은 박은하 교관에게 "혹시 지붕 타고 안으로 들어가도 되냐"라며 물었다.

이시영은 차 안으로 들어갔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차창을 깨고 우기, 오정연과 함께 탈출했다. 제한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고, 박은하 교관은 "원칙상으로는 실패인데 여러분이 보여주신 협동심으로 성공으로 하겠다"라며 밝혔다.



이후 김민경은 "너무 영화 같은 한 장면이었다. 걔가 차 위에 딱 뛰어 들어서 그 창문으로 몸이 들어가는데 시영이가 정말 히어로 같아 보였다"라며 감격했고, 김지연은 "역시 스포츠인. 멋진 여자. 강하다.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시영은 "그때만큼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렸다. 우기와 정연이가 같이 살았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저 역시도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기는 "공기가 다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털어놨고, 오정연은 "일상 자체가 이전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더라"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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