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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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스러운 반전 매력"…나띠, '테디베어' 같은 큐티 무장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0.11.12 14: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나띠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악동'으로 변신해 컴백했다.

12일 나띠의 두 번째 싱글 'Teddy Bear(테디 베어)'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NINETEEN (나인틴)'으로 정식 데뷔한 나띠가 6개월 만에 돌아왔다. 나띠는 이번 신곡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활동을 예고했다.

나띠는 "이번 앨범을 통해 러블리한 나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귀엽고 악동스러운 반전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나띠의 신곡 'Teddy Bear'는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으로,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나띠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문틈 사이로 보이는 방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다. 프리스타일로 막춤을 췄는데 옆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해 재미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한 퍼포먼스 비결에 대해서는 "제가 안무 습득력이 빠른 편이라 신곡 안무를 연습할 때 꾸준한 연습을 통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나띠는 이전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성장한 부분에 대해 "첫 데뷔곡은 많이 떨리기도 하고 녹음도 처음이라 12시간 정도 걸렸다. 특히 가사 발음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에는 사전에 가사 발음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녹음을 빨리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에 대서는 "녹음 하면서 귀여운 악동 느낌을 목소리로 표현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어려웠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띠는 활동 목표에 대해 "매 순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고, 나띠만의 콘셉트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제 노래 스타일을 대중과 팬들에게 더 많이 알려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나띠의 두 번째 싱글 'Teddy Bear '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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