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우성이 지난 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후 절친 이정재의 반응을 전했다.
12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제39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정우성('증인', 남우주연상)과 조여정('기생충', 여우주연상),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남우조연상), 이정은('기생충', 여우조연상), 박해수('양자물리학', 신인남우상), 김혜준('미성년', 신인여우상)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 해 상을 받으면서 이정재 씨를 같이 언급했다. 이후 이정재 씨가 어떻게 축하를 해줬나'라는 물음에 "파티까지는 아니고 집에서 간단히 축배를 같이 했다"며 웃었다.
이어 "기쁜 마음으로 저를 바라봐주고, 같이 웃어줄 수 있는 그런 깊고 큰 축하였다"고 덧붙였다.
제40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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