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부터 쏜애플까지…명반들의 바이닐(LP) 발매에 팬들 관심 모여

12일 해피로봇 레코드는 공식 SNS를 통해 바이닐(LP) 캠페인인 ‘My Own Table’ 시즌3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즌3의 신호탄을 올린 권순관의 2집 'Connected'에 이어 데이브레이크의 3집 'SPACEenSUM', SURL(설)의 EP 'I Know', 솔루션스 EP 'LOAD', 쏜애플 3집 '계몽'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데이브레이크의 정규 3집 'SPACEenSUM'은 완성도 있는 사운드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은 앨범이다. 데이브레이크의 명곡들이 대거 수록된 명반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배순탁은 “데이브레이크 최고작이다. 아니, 한국 모던 록 역사에 반드시 진한 고딕체로 새겨져야 할 음반이라고 본다”고 극찬 한 바 있다.



또 다른 라인업인 떠오르는 신예 밴드 SURL(설)의 두 번째 EP인 'I Know'는 ‘Dry Flower’, ‘열기구’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넘버들이 수록된 앨범으로 바이닐(LP) 리마스터링을 통해 퀄리티를 높였다.

솔루션스의 EP 'LOAD'는 퓨처팝(Future Pop )밴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악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 솔루션스가 신선함에 노련함을 더한 앨범이다. 'SIGNATURE'로 시작된 4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앨범으로 솔루션스 특유의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7개의 트랙으로 채워졌다.

이어 쏜애플의 정규 3집 '계몽'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 잡은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과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GIMA(Golden Indie Music Awards)’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미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올해 초 블랙 바이닐이 그들의 공연장에서 극소량 판매되었던 앨범으로 ‘My Own Table’ 시즌3에 맞춰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해외 제작 업체를 통해 새로이 커팅 하여 컬러 한정반으로 발매된다.

‘My Own Table’는 지난해부터 시즌1,2를 론칭하며 해피로봇 레코드의 명반들을 바이닐로 재탄생 시킨 바이닐 리이슈 시리즈로 시즌1,2 당시 케이인디차트(K-INDIE CHART) 1위부터 6위를 모두 해피로봇 레코드의 음반들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My Own Table’ 시즌3로 발매되는 바이닐(LP)들은 오는 12월 5-6일 양일간 엠피엠지 사옥(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78)에서 개최되는 MPMG 레코드 마켓에서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날 레코드 마켓에는 해피로봇 레코드의 타이틀들 이외에도 ‘도프 레코드(DOPE RECORDS)’등 다양한 국내외 한정 바이닐과 MD들을 다루는 셀러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로봇레코드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