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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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부모 찾았다…이태리 반격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2 07:10 / 기사수정 2020.11.12 09: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조보아가 부모와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구미호뎐' 11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의 부모를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기(이태리)는 이연에게 심장을 내놓으면 남지아의 몸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연은 "싫은데. 난 너 같은 놈들하고 거래 안 해"라며 거절했다.

이무기는 "느껴봐. 소중한 것들을 또 네 손으로 짓밟는 기분"이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이무기는 자신이 돌아온 이유에 대해 "태어나자마자 내 제물로 바쳐졌다가 너를 살리고 나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 나 그 여자가 좋다"라며 선전포고했다.


같은 시각 사장(엄효섭)은 남지아에게 이연을 바치라고 협박했고, 그 대가로 부모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남지아는 이연에게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연을 넘겨주면 엄마, 아빠를 돌려준대"라며 이무기를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이연은 남지아를 데리고 탈의파(김정난)를 만났다. 남지아는 탈의파에게 천리안을 빌려달라고 설득했고, "이무기를 잡을게요"라며 큰소리쳤다. 탈의파는 끝내 남지아의 부모가 사장의 꽈리 열매에 갇혀 있다고 귀띔했다.


또 사장은 이랑(김범)에게 자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이연을 바치라고 강요했다. 이랑은 은혜를 입으면 계약을 이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연과 이랑은 둔갑술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났고, 그 과정에서 꽈리 열매까지 찾아냈다.

특히 남지아는 집으로 돌아온 남지아 어머니(김희정)와 남지아 아버지(송영규)를 보고 눈물 흘렸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무기(이태리)가 이연과 남지아를 위기에 빠트리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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