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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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88올림픽, 가장 기억에 남아"…北 선수 향한 그리움 ('TV는 사랑을 싣고')

기사입력 2020.11.11 20:55 / 기사수정 2020.11.11 20:5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현정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탁구 여제' 현정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꼽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정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는 질문에 "88 올림픽과 남북 단일팀"이라며 "제 기억에서 사라지지가 않는다"고 답했다.


현정화가 출전했던 88올림픽 복식 경기는 탁구 역사상 최초로 중국을 이긴 유일한 경기로 세계를 놀라게 한 값진 승리였다.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대회 역시 가슴에 한반도기를 새긴 채 북한의 이분희 선수와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 우승을 차지한 뜻깊은 경기였다.

이어 현정화는 "제일 처음에는 이분희 선수를 찾아달라고 했다"며 그리움과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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